이슬점이란
공기가 품을 수 있는 수증기의 양은 온도가 낮을수록 줄어듭니다. 그래서 공기를 식히다 보면 어느 온도에서 수증기가 더는 기체로 있지 못하고 물방울로 맺히는데, 이 온도가 이슬점입니다. 22°C에 습도 55%인 방의 이슬점은 약 12.5°C라, 바깥 찬 공기에 식은 창문 유리가 12.5°C보다 차가워지면 유리에 물방울이 생깁니다.
이슬점 ≈ b·γ ÷ (a − γ), γ = ln(습도 ÷ 100) + a·T ÷ (b + T)
겨울 결로를 줄이려면
결로는 실내 습도가 높고 벽이나 창이 차가울수록 잘 생깁니다. 실내 습도를 40~50%로 낮추면 이슬점이 내려가 같은 창문 온도에서도 물방울이 덜 맺힙니다. 하루 두세 번 짧게 환기하고, 빨래는 실내에 널 때 제습기를 함께 쓰며, 가구는 바깥쪽 벽에서 5~10cm 띄워 두면 곰팡이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창문 표면 온도는 적외선 온도계로 재거나, 단창이라면 바깥 기온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여름 에어컨 배관에 물이 맺히는 것도 같은 이유인가요?
네. 차가운 배관 표면이 주변 공기의 이슬점보다 낮아 물이 맺힙니다.
이슬점이 높으면 왜 끈적하게 느껴지나요?
이슬점이 20°C를 넘으면 공기 중 수증기가 많아 땀이 잘 마르지 않아 후텁지근하게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