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표는 그대로, 양은 줄고
슈링크플레이션은 줄어들다(shrink)와 물가 상승(inflation)을 합친 말로,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이나 개수를 줄여 사실상 값을 올리는 것을 말합니다. 1,500원짜리 과자가 90g에서 82g으로 줄었다면 가격표는 같아도 g당 가격은 약 9.8% 오른 셈입니다. 용량이 줄어든 비율보다 실제 인상률이 더 크게 나오는 이유는 줄어든 용량을 기준으로 나누기 때문입니다.
실제 인상률 = (지금 가격 ÷ 지금 용량) ÷ (예전 가격 ÷ 예전 용량) − 1
용량 변경 고지 제도
2024년부터 주요 생활용품의 용량을 줄이면 제조사가 포장이나 홈페이지에 일정 기간 알리도록 하는 제도가 생겼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를 냅니다. 마트 가격표의 "100g당 가격" 같은 단위가격 표시를 보면 용량이 다른 제품끼리도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가격도 오르고 용량도 줄었다면?
두 값을 모두 넣으면 합쳐진 실제 인상률이 나옵니다.
개수로도 되나요?
네, 10개입에서 8개입으로 줄었다면 용량 칸에 개수를 넣으세요.